메인 커플만큼 설레는 드라마 서브 커플 4, <런 온>, <펜트하우스3>, <여신강림>, <태양의 후예>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은 필수 불가결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는 메인 커플이 극을 로맨틱하게 전환한다면, 서브 커플은 남다른 재미와 달달함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하곤 하는데요.

 

메인 커플 못지않게 아련한 서사로 지지자들을 대거 양산하는 서브 커플도 있다는 사실!

오늘 B tv는 메인 커플이 아닌 서브 커플을 집중 조명해보려고 합니다. 😊

 

 

 

 

#런 온

거침없는 얼음 공주와 연하남 조합 ‘단화’ 커플 <런 온>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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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임시완, 신세경, 수영, 강태오, 이봉련, 이정하, 박성준, 박영규

 

 

피도 눈물도 없는 커리어 우먼 ‘서단아’(수영)

‘서명 그룹’의 유일한 적통(정실 계통)이지만 후처의 아들에게 밀린 후,

선을 넘는 행보를 선보여서 얄미우면서도 싫어할 수 없는 캐릭터인데요.

 

이런 얼음 공주 ‘단아’를 녹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연하남 ‘이영화’(강태오)랍니다.

미대생 ‘영화’는 ‘단아’의 그림 의뢰를 거절하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는데요.

결국 ‘단화’ 커플은 강렬한 텐션을 자랑하며 메인 ‘겸미’ 커플 못지않게 주목받게 됐습니다.

 

 

“그림 뒤에 네가 있었나 봐”, “그림 뒤에 내가 있으면 어떻게 되는데, 내가 안 끝내면 어떻게 되는데, 답 찾으면 연락 주세요” 등의 명대사로 서로의 애간장을 태우던 ‘단화’ 커플.

 

두 사람은 끊임없이 흔들리다가 <런 온> 12회에서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단아’가 ‘영화’에게 진심을 전하자, ‘영화’는 눈앞에 있는 ‘단아’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꼭 안았죠.

이쯤 되니 ‘단아’의 갑질까지 무너뜨린 ‘영화’의 매력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지금 B tv에서 탐구해보자고요. 😊

 

■ <런 온> 12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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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s://bit.ly/3cKQOMk

 

 

 

 

#펜트하우스3

‘석로’ 커플 존버하는 사람 나야 나!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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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김현수,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진지희, 이태빈

 

 

최근에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뜨거운 기대를 받으며 시즌3을 시작했죠.

마지막 시즌인 만큼 ‘헤라팰리스’와 ‘청아예술고등학교’에 난무하는 피바람도 절정을 향할 것 같은데요. 시청자에게 한 줄기 빛이자 해방구인 ‘석로’ 커플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펜트하우스2>에서 마침내 데이트를 약속한 ‘주석훈’(김영대)과 ‘배로나’(김현수).

 

그런데 ‘로나’가 ‘주단태’(엄기준)에게 살해당하며 ‘석로’ 커플은 사별할 위기에 놓였는데요. 다행히 우리의 ‘로나’는 ‘순옥 월드’답게 살아 돌아왔습니다. 😊

 

 

<펜트하우스3>는 ‘심수련’(이지아)을 제외한 ‘헤라팰리스’ 주민들 대부분 감옥에 들어가며 막을 열었습니다.

 

‘로나’는 엄마 ‘오윤희’(유진)가 감옥에 있는 동안 ‘수련’, ‘석훈’의 케어를 받게 됐어요.

‘로나’가 뛰어난 성악 실력에도 불구하고 서울 음대 준비를 포기하려고 하자 모자(母子)는 그녀가 계속 노래하기를 지지하죠.

 

하지만 ‘석훈’의 쌍둥이 동생 ‘주석경’(한지현)은 엄마와 오빠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로나’가 못마땅한데요.

 

‘석로’ 커플의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은 왜일까요? ㅠ_ㅠ

부디 ‘석로’ 커플이 서울 음대 CC까지 되기를 기원하며 B tv에서 <펜트하우스3>을 시청해보세요.

 

■ <펜트하우스3>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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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신’ 커플 비주얼만큼 재미있다! 멋쁨 뿜뿜한 딸기 ♡ 조신한 자몽 <여신강림>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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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임세미, 오의식, 정준호

 

 

<여신강림>은 ‘새봄고등학교’ 여신 ‘임주경’(문가영)과 남신 ‘이수호’(차은우)의 로맨스를 보여주죠.

그런데 ‘신’ 커플이 안구 정화를 책임진다면, ‘주경’의 언니 ‘임희경’(임세미)과 ‘주경’의 담임 ‘한준우’(오의식) 쌤의 로맨스는 약방의 감초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딸기’, ‘자몽’으로 부르며 전형적인 닭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액션 게임과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기며 기계도 잘 고치는 상여자 ‘희경’과 감성적인 사나이 ‘준우’쌤의 조합은 사뭇 신선하게 보인답니다.

 

 

‘준우’쌤은 언니 ‘희경’과 연애한다는 걸 ‘주경’에게 들키지 않기를 원하는데요.

<여신강림> 11회에서는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다가 알바생 ‘주경’을 목격하고 혼비백산했습니다.

급기야 로맨스를 갑분 액션물로 만들어버리기도 해서 웃음을 자아냈어요.

 

하지만 천신만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주경’에게 비밀 연애를 들킨 ‘희경’과 ‘준우’쌤.

‘주경’의 반응과 자매의 티키타카가 압권이었는데요.

지금 B tv와 함께 자매의 설전을 지켜보세요.

 

■ <여신강림> 11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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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B tv에서 보기 ▶ https://bit.ly/3xpEt84

 

 

 

 

#태양의 후예

이렇게 가슴 아픈 서브 커플은 ‘구원’ 커플이 역대급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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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김병철, 박훈, 온유

 

 

설레는 대사와 애절한 서사로 서브 커플의 이야기를 채우는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메인 ‘송송’ 커플만큼 서브 ‘구원’ 커플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줬어요.

 

한때 사랑했으나 현실의 벽 앞에 이별을 택했던 ‘서대영’(진구) 부중대장과 군의관 ‘윤명주’(김지원) 중위.

 

이들은 재회하고 나서도 닿을 듯 닿지 않을 듯하며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는데요.

하지만 애틋함과 공존하는 달달한 떡밥이 ‘구원’ 커플의 묘미가 아닐까요?

 

 

‘구원’ 커플의 아련함이 폭발한 모멘트는 <태양의 후예> 11회였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명주’.

‘대영’은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 그녀와 격리되고, 매일 얼굴을 보던 ‘구원’ 커플은 통신 면회로 서로를 접해야 했죠.

 

“보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주고받다가 눈시울을 붉힌 두 사람은 가히 11회의 명장면이 됐답니다.

지금 B tv로 ‘구원커플’의 애틋함에 스며들어보자고요. 😊

 

■ <태양의 후예> 11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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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속 서브 커플들을 만나봤습니다.

네 커플의 달달한 순간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B tv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