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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21화, 21세기의 우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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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6. 10. 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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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와~ 짝짝짝! :) 이번 영화당 21화에서는 '21세기의 우디 앨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 감독이 누구인지 다들 아실 거예요. 우디 앨런 감독은 뉴욕 출생으로, 주로 뉴욕의 삶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고 자신의 열등감을 코디미로 승화시켜 웃음 뒤에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는 특징을 가진 감독으로, <애니홀>, <맨해튼>, <한나와 자매들>, 최근에는 <카페 소사이어티> 같은 작품들을 만들어냈죠. 과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우디 앨런' 감독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함께 살짝 살펴보시죠.

 


#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우디 앨런'

1969년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50편에 가까운 영화를 제작한 '우디 앨런' 감독. 만 나이로 80세인 그는 지금까지도 1년에 한 편 정도의 영화를 만들 만큼 엄청난 창작력과 생산력을 보이는 놀라운 감독이죠. 그의 이러한 창작력과 생산력은 영화 감독 이전 토크쇼 작가 시절에도 하루에 50개의 코미디 각본을 쓸 정도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역량은 수상 경력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총 16번의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고, 총 3번의 각본상을 수상하였죠. 물론 감독상 후보에도 7번 오르고, 1번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감독임을 증명하였지만 시나리오 작가 역할로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능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우디 앨런과 그의 영화가 한 명언, 명대사들

영화당의 코너 속의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김중혁 소설가의 1분 브리핑'! 이번에는 유독 많은 우디 앨런과 그의 영화 속 명언, 명대사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김중혁 소설가가 준비한 키워드 중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고른 3개의 키워드와 관련된 명언, 명대사를 알려주었죠.

첫 번째는 바로 '상어'!와 관련된 명대사입니다. 아카데미 각본상과 감독상을 받은 <애니 홀>에서 나온 명대사인데요. 비행기에서 우디 앨런과 다이맨 키튼이 한 대사로, 우디 앨런만의 시각으로 인간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인간관계는 상어 같다는 생각이 들어. 끊임없이 헤엄치지 않으면 죽어버리고 말잖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들의 상어는 죽어버린 것 같아."

두 번째는 '실패'와 관련된 명언입니다. "저는 제가 열광했던 일에서 실패하는 것이 잘하는 일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기뻐요." 이 말은 다큐멘터리에서 잘하는 코미디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실험적인 작품에서의 실패가 더 값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한 말인데요. 이것은 의외로 다양한 실험을 즐겨 했던 우디 앨런의 영화 철학 속에서 나온 이야기이면서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겪을 실패에 대한 명언이죠.

이외에도 두 가지의 명언을 더 이야기하였으니, 직접 영화당을 보면서 확인하도록 하시길 바라요. :D



# 21세기 최고의 우디 앨런 작품, <블루 재스민>

앞서 말했듯이 50편에 가까운, 정말 많은 영화를 만들어낸 우디 앨런. 그의 영화를 모두 소개해주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는 3편의 영화를 준비했는데요. 3편 모두 21세기에 나온 작품이며, 이러한 이유로 영화당 21화의 제목이 '21세기의 우디 앨런'인 것이죠. :) 첫 번째 영화로 선택된 영화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트 블란쳇'이 돋보인 영화, <블루 재스민>입니다. 이 영화는 플래쉬백이 참 뛰어난 작품인데요. 보통 특정한 효과 또는 특정한 방식을 이용하여 과거 장면을 보여주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이 영화는 그냥 현재의 영상에서 과거의 영상이 바로 이어져 나타나죠. 그러나 그것이 이상하지 않고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김중혁 소설가의 말에 따르면 고수의 손길이 이런 것이구나 할 정도로 편집이 자연스럽게 되었죠. 이해가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아래 영화당 21화 영상을 준비하였으니, 지금 바로 직접 설명을 들어보시죠! :)



보면 볼수록 영화 지식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영화평론 프로그램, '영화당'. 오늘은 '21세기의 우디 앨런'에 관하여 토론한 21화를 살짝 살펴보았는데요. 21화는 특히나 글보다는 직접 보면 더 이해가 빠르고 재밌으니, 꼭 직접 시청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영화의 달인이 되기까지! 또 돌아올 영화당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 B tv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테마추천관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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