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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우리 집 방구석 미술관 #세계의 천재 화가들 2탄 : 입체파를 향하여, 화가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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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1. 1.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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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우리 집 방구석 미술관 #세계의 천재 화가들 2 : 입체파를 향하여, 화가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방구석 미술관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1탄에서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화가들의 우정과 갈등을 조명했는데요.

이번에는 20세기 초 입체주의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화가 4인을 탐구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입체주의란?

입체주의는 입체파, 큐비즘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색채 위주의 표현을 탈피해 여러 시점에서 대상을 입체적으로 나타낸 서양미술 사조 갈래를 말한답니다.

대상을 보는 시각을 전환하고, 본질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요.

 

이번에 B tv에서 소개해드리는 작품들을 통해 입체파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사과에 대한 집념이 피워낸 입체주의의 꽃 <폴 세잔>

사과와 오렌지 (1899)

 

먼저 소개해드리는 화가는 <폴 세잔>입니다.

반 고흐가 노란색을 사랑한 화가로 유명하다면, 폴 세잔은 사과에 대해 남다른 집념을 가졌던 화가로 유명하죠. 

 

폴 세잔의 사과 그림들은 대체로 원근법이 무시됐습니다. 또한, 하나의 그림에서 다양한 시점이 한꺼번에 나타나는데요

위에서 바라보는 사과와 옆에서 바라보는 사과를 동시에 그려냈죠.

그의 사과 그림들은 전통적인 원근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대 미술의 발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와 함께 폴 세잔의 사과를 3대 사과로 거론할 정도라고 합니다.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해주겠다던 그의 집념이 이룬 결실이 아닐까요?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1892~1895)

 

폴 세잔은 사실 방구석 미술관 1탄에서 소개한 후기 인상파 화가에 속하기도 한답니다.

 

🔻 인상파 화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https://blog.skbroadband.com/3926

 

하지만 세잔은 인상주의의 색채 표현을 수용하면서도 시점을 보다 다양하게 나타냈어요.

그래서 인상파 화가들이 놓친 형태와 공간을 살려냈죠.

폴 세잔의 다시점 표현은 파블로 피카소에게 엄청난 영향을 줬다고 해요.

그래서 피카소는 폴 세잔을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렀답니다.

 

후기 인상파와 입체파의 연결고리가 된 폴 세잔.

B tv <폴 세잔>에서 그의 그림의 변화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폴 세잔>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폴 세잔 찾아줘~”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입체파의 아이콘 <파블로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1907)

 

두 번째로 만나볼 입체파 화가는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파블로 피카소>입니다.

 

반 고흐가 생전에 대중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고달프게 살았던 것과 대조적으로 피카소는 살아생전 모든 유명세와 부를 다 누린 화가로 유명합니다

 

게르니카 (1937)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작품 중 <게르니카>를 보실까요?  

그는 이 그림을 통해 사회를 향한 도발적 시선을 드러냈는데요. 

 

스페인 내전이 한창이었던 1937 426.

나치의 무차별 폭격으로 인해 게르니카에서 민간인 1,500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파블로 피카소.

그는 비통한 심정을 담아 <게르니카>를 작업했습니다

절규하는 여자들과 나뒹구는 시신으로 게르니카 폭격 사태의 참혹함을 그대로 표현했는데요.

1951년에는 한국전쟁을 모티브로 한 그림 한국에서의 학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희대의 걸작을 탄생시킨 그의 한계 없는 도전을 엿보고 싶다면,

B tv에서 <파블로 피카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파블로 피카소>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파블로 피카소 찾아줘~”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펼친 <앙리 마티스>

모자를 쓴 여인 (1905)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입체파 화가는 프랑스의 <앙리 마티스>입니다.

마티스는 원래 법학을 전공한 서기였는데요

20대 초에 몸이 아파 요양하다가, 어머니가 사주신 물감으로 인해 그림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미술학교에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한 마티스. 초반에는 폴 세잔의 화풍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던 중 1904년에 시냐크, 크로스와 생트로페에 머물며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는 입체주의의 토대인 야수주의로 이어졌는데요.

야수주의는 두꺼운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의 지배로 설명할 수 있답니다.

 

자연의 여러 가지 형태를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기도 하죠.  

 

루마니아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1940)

 

지금 보여드리는 루마니아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배경을 빨간색 하나로 칠함으로써 의상의 색을 선명하게 보이도록 했고요.

옷은 질감 표현 대신 기하학적 아라베스크 문양을 넣어서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사실적 묘사보다는 화려하면서도 단순한 표현을 중요시했죠.

 

한편, 앙리 마티스는 앞서 소개드린 파블로 피카소와 경쟁 관계였다고 합니다. 

자신보다 12살 어린 피카소가 작업실에 놀러 올 때면, 마티스는 또 뭐를 훔치러 왔냐고 투덜댔다고 해요

실제로 피카소는 마티스의 작풍 일부를 차용해서 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보며 서로를 고양시켰던 두 사람. 바람직한 라이벌 관계였던 것 같죠?

 

색채의 해방을 꿈꾼 앙리 마티스.

그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B tv에서 재밌게 감상해보세요!

 

<앙리 마티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앙리 마티스 찾아줘~”

 

 

#꿈과 무의식의 탐구자 <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지속 (1931)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화가는 초현실주의 화가로 잘 알려진 <살바도르 달리>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억의 지속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죠.

 

녹아서 흘러내리는 듯한 시계와 해안선, 얼굴의 반쪽, 그리고 개미 여러 마리가 꼬인 회중시계는 기괴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흐물흐물하게 늘어진 시계는 억눌린 욕망과 시간에 대한 조롱, 개미가 모인 시계는 죽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살바도르 달리가 집중한 소재인 꿈과 무의식이 이 작품에 집약적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어요.

 

환각을 유발하는 기마 투우사 (1968~1970)

 

초현실주의의 선두주자인 달리. 그도 한때는 피카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0세기 초 파리는 세계 예술가들의 환상이 담긴 도시였는데요.

이곳에서 달리는 존경하던 피카소를 만나고 그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입체주의를 지향했답니다.

 

그 후 달리는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프로이트의 초상화를 그리며 지지자를 자처하기도 하고 그를 만나겠다며 런던으로 떠날 정도였죠.

그토록 원하던 프로이트를 실제로 만났을 때는 언어의 장벽으로 아무런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프로이트의 이론은 달리가 꿈과 무의식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달리를 따라 무의식을 탐미해보고 싶다면,

지금 B tv에서 <살바로드 달리>를 찾아보세요.

 

<살바도르 달리>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살바도르 달리 찾아줘~”

 

 

오늘은 이렇게 입체주의 미술에 영향을 준 화가 4인과 함께

피카소를 중심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 입체파의 미술사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화가들의 삶에 흥미를 느끼셨다면, B tv에서 쉽고 편하게 언택트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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