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역에서 악역으로? 배우들의 연기 변신 드라마 추천 <마우스>, <빈센조>, <대박부동산>, <라켓소년단>

 

배우는 출연작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크게 바뀌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어떤 배우는 악역만 전문적(?)으로 맡는다면 또 어떤 배우는 코믹 연기를 고수하곤 하죠.

그런데 오늘 만나볼 배우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드라마에서 파격 변신을 했답니다.

이들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러 지금 B tv와 떠나볼까요?

 

 

 

 

#마우스

안재욱의 엽기 살인마 캐릭터가 빛난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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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1994년 데뷔 후 부드러운 이미지를 고수한 안재욱.

그런 안재욱이 <마우스>에서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평소에는 탁월한 언변에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뇌신경외과 의사인 ‘한서준’.

그의 이면은 사람을 죽인 후 목을 베는 엽기 연쇄살인마 ‘헤드헌터’인데요.

안재욱은 <마우스> 1회부터 두 얼굴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동네 순경 ‘정바름’(이승기)과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를 쫓는 과정을 그린 추적극 <마우스>.

 

‘바름’과 ‘무치’는 ‘프레데터’가 일으킨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해당 사건이 ‘헤드헌터’ ‘한서준’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우스>는 ‘바름’의 과거가 ‘한서준’과 관계있음을 암시하는 복선을 매회 조금씩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니아를 대거 양산한 떡밥 맛집으로 거듭나게 됐죠.

 

여러분도 B tv에서 <마우스> 떡밥 회수를 해보세요!

 

■ <마우스> 8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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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내가 알던 멍뭉미 택연 맞아요? 진짜 빌런 ‘장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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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택연은 큰 키와 순둥한 인상으로 대형견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스타이죠.

<드림하이>, <후아유>, <구해줘>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순수, 정의, 성실로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빈센조>에서는 대한민국을 장악하려는 야망과 광기를 가진 ‘장한석’으로 열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캐릭터 소화의 한계를 우려하는 시선도 가볍게 잠재웠죠.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 변호사는 대한민국 정치-언론-법 카르텔의 중심에 있는 ‘바벨그룹’을 저지하려고 합니다.

 

한편, ‘차영’을 좋아하는 후배 변호사 ‘장준우’는 사실 ‘바벨그룹’의 비선 실세 ‘장한석’.

 

4회에서는 비로소 그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 엔딩으로 맺어졌는데요.

드러나기 전과 대사, 행적의 차이가 커서 살벌함도 몇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B tv에서 <빈센조>의 ‘장준우’를 연기한 ‘장한석’의 광기를 만나보세요.

 

■ <빈센조> 2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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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원래 있던 러블리함에 냉기 한 스푼! 다크한 퇴마사가 된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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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 안길강, 백은혜, 허동원, 김대곤, 김미경

 

 

40대인 현재도 소녀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동안미녀, 장나라.

사랑스러움의 대명사인 그녀는 <대박부동산>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가 되어 절절한 감정 연기부터 수준급 빙의 퇴마 액션까지 선보였죠.

 

 

그녀의 포스는 <대박부동산> 시작부터 흘러넘쳤습니다.

원귀가 머무는 병원 매물을 방문한 ‘지아’와 영매(귀신의 뜻을 전달하는 사람).

원귀가 영매에게 빙의해서 ‘지아’를 공격하지만 ‘지아’는 단숨에 제압하는데요.

자신의 머리에 꽂은 비녀를 뽑아서 영매의 가슴을 찌르는 액션은 일품이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놀라긴 이릅니다!

B tv에서 <대박부동산>을 정주행하면 장나라의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찾아볼 수 있거든요 +_+

 

■ <대박부동산> 1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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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발랄했던 ‘찐찐’은 어디 가고 호랑이 코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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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발랄한 이미지를 고수한 오나라는 <SKY 캐슬>에서 ‘진진희’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정열적이고 섹시하면서도 통통 튀는 엄마 ‘진진희’는 그녀와 찰떡이라는 호응을 얻었죠.

 

그런 오나라가 <라켓소년단>에서는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게 됐습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현직 ‘해남제일여자중학교’ 배드민턴 코치 ‘라영자’로 변신했는데요. 눈빛만으로 학생들을 압도하며 ‘공포의 라노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하네요.

 

 

<라켓소년단>은 땅끝마을의 학교 ‘해남서중’과 ‘해남제일여중’의 배드민턴 소년체전 도전기입니다.

한때 국가대표였지만 빚 때문에 귀촌한 ‘윤현종’(김상경)이 ‘해남서중’ 배드민턴부를 맡으면서 학생들과 하나가 되고, ‘라영자’ 코치는 ‘해남여중’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지휘하는데요.

이들이 어떻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지금 B tv에서 <라켓소년단>을 시청하면 알 수 있겠죠?

 

■ <라켓소년단> 1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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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드라마 네 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스타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배우의 변신을 B tv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