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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게 바로 K-공포?! 이동진 평론가의 21세기 한국 공포 영화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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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2. 5. 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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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더위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이면, 으스스한 공포 영화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 최고의 공포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21세기 한국 공포 영화 5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선정한 21세기 한국 공포 영화 TOP 5!

 

이 글에서는 5편의 영화 중 3편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5편의 영화를 모두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볼까요?

 

 

 

 

#<불신지옥>

 

21세기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 중 한 편으로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 <불신지옥>이 선정되었어요.

 

감독의 다음 작품이 <건축학개론>임을 생각하면 장르의 변화가 놀랍기도 한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불신지옥>을 보고 나서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해요.

 

 

 

<불신지옥>은 한국적인 소재인 무속과 기독교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특이한 점은 이 영화가 한국적인 공간인 아파트에서, 고밀도의 공포를 보여준다는 것인데요.

 

무당이 아파트 안에서 영업하는, 굉장히 독특한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해요.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이야기들을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잘 묘사하죠.

 

 

 

이동진 평론가는 거실 장면이 너무나 무서운 장면이기에, 꼭 직접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극단적인 믿음의 추구가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보여준다고도 말했죠.

 

#<기담>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21세기 한국 최고의 공포 영화는 정식,정범식 감독의 <기담>입니다.

 

<장화, 홍련>과 함께, 역설적이지만 아름다움과 섬뜩한 감각을 잘 붙인 영화라고 하는데요.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호러 영화 속에 담긴 멜로 영화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를 너무 사랑하게 되면 그 관계가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당연히 그럴 수는 없는데요.

 

둘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벌어진 사건과 끔찍한 일들 끝에, 한국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이 등장하죠!

 

 

 

이동진 평론가는 <기담>이 무서운 영화임에도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로 장미 꽃잎이 떨어지는 장면이나, 다다미방을 활용한 장면을 예로 들었는데요.

 

이런 장면은 영화예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한, 미장센이 뛰어난 장면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론가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영화의 이미지들이 선명히 떠오르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어요.

 

 

 

 

#<곡성>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이동진 평론가 선정 21세기 최고의 공포 영화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21세기 한국 호러는 결국 <소름><곡성> 두 작품이라고 말했는데요.

 

감독이 영화를 완전히 장악한 이 영화는 최고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곡성>이 무서운 이유이자 영화의 핵심 테마는 인물의 무기력함이라고 합니다.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황해>와 같이 <곡성>의 인물도 굉장히 부지런한데요.

 

<곡성>이 정말로 무서운 이유는, 무엇이 중요한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부지런히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인공의 행동 때문이라고 해요.

 

자신에게 닥쳐진 일을 수습하려고 하지만,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기에 공포를 느끼게 되죠.

 

 

 

감독의 전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곡성>의 모든 행동은 닥친 일을 수습하려는 리액션이라는 것입니다.

 

알 수 없는 비극 속에서 몸부림을 치는 주인공을 통해, 초자연적인 압도감과 절망감, 무력감으로 관객도 공포를 느끼게 되죠.

 

 

 

이동진 평론가는 나홍진 감독의 공포가 내면에 있는 공포가 아닌, 이해할 수 없는 외부의 공포라고 말하는데요.

 

<곡성>은 밖에 있는 미지의 악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인물들의 처참한 비극을 담고 있다고 하죠.

 

마지막으로 이동진 평론가는 <곡성>만큼 영화를 보면서 깊게 몰입한 영화가 정말 드물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선정한 21세기 한국 최고의 공포 영화 TOP 5 4편의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OP 5의 남은 두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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