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치고 싶은 작은 영웅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 이 영화들을 보시라고 긴 사설을 풀 필요가 없다. 둘 다 대형 영화체인들에게 한방 먹인 영화들이다. 자본이 등 돌렸지만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영화가 〈귀향〉이다. 〈동주> 역시 저예산으로 제작돼 입소문으로 흥행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두 영화에 왜 관객은 감동했나. 아직 일제강점기 찌꺼기들이 떵떵거리는 사회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글 | 김소민 # 윤동주의 삶과 시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 이준익 감독은 인터뷰에서 말했다.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것이다" 이 영화는 그대로 큰 시도였다. 윤동주, 해사한 얼굴의 그는 교과서에 박제돼 있었다. 누구나 아는 것 같은데 실은 잘 모르는 이름이다. 영화는 그 이름을 불러내 염치를 알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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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