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72화, 제임스 그레이의 기품 넘치는 걸작들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며 자국인 미국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하지만 일부 프랑스 평론가들 사이에선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감독'으로 표현되고 있는 '제임스 그레이' 제임스 그레이가 제작한 영화들의 핵심은 정조(情調)쯤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평론가이자 영화당의 진행자 이동진씨는 제임스 그레이의 영화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것 중 하나"라는 표현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오늘 B tv 블로그에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이민자]와 [투 러버스]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기품 넘치는 그 걸작들을 만나볼 준비되셨나요? # 이민자 (2013) 이 영화를 처음 바라보면 세 사람의 사랑을 떠올리지만 대체로 실제 영화는 한 여성의 비극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1920..
Contents/콘텐츠 추천
2017. 10. 10.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