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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영상미가 물씬 풍기는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4, <가을로>, <미술관 옆 동물원>, <원스>, <안녕,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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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0. 10.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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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영상미가 물씬 풍기는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4, <가을로>, <미술관 옆 동물원>, <원스>, <안녕, 헤이즐>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이네요.

원래대로라면 단풍 나들이, 데이트, 여행을 생각하며 설렐 시기인데요.

요즘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좀 힘든 상황이죠. _

 

그래도 가을 감성 뿜뿜한 영화들을 만나 보면서 가을을 느껴봅시다.

장면 하나하나에서 울긋불긋한 영상미를 음미하면서

눈과 마음을 힐링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바로 B tv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나봐요~!



#여행으로 상처를 지워 나가다, 영화 <가을로>


가을을 탄다는 말이 있죠.

이 시기가 되면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 지고 삶에서 얻은 상처도 짙어 지곤 하잖아요…!

이럴 때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 <가을로>현우’(유지태)도 여행으로 상처를 차차 회복하게 됩니다.

10년 전, 누구보다 사랑했던 약혼녀 민주’(김지수)를 백화점 붕괴 사고로 잃은 현우는

그 후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사람으로 살아가죠.

그러던 어느 날 민주의 다이어리를 택배로 받고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다이어리에는 생전에 민주가 현우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는 길들이 담겨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가는 여행길마다 의문의 여인 세진’(엄지원)과 마주치는 현우’.

계속되는 우연에 동행하게 된 둘은 이내 서로가 누구인지 깨닫습니다.

세진은 10년 전 사고에서 민주와 함께 매몰됐던 생존자였죠.

그렇게 현우와 세진은 한 사람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면서 가을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극 중에서 현우와 세진이 발걸음을 향한 포항 내연산, 영월, 우이도는

실제로도 가을마다 잔잔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인데요.

두 남녀처럼 가슴에 깊게 새겨진 상처와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치유 받고 싶다면

B tv에서 <가을로>를 보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가을로>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가을로 찾아줘~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사랑,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초록빛을 자랑하던 나무가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걸 지켜보는 건 가을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첫눈에 푹 빠지는 것도 아름다운 사랑이지만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것도 은은한 아름다움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사랑이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리는 것인 줄은 몰랐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가져와 봤습니다.

 

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심은하).

그녀는 예식 때마다 마주치는 보좌관 '인공'(안성기)을 짝사랑합니다.

하지만 항상 말도 제대로 못 건네고 가슴앓이를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생면부지인 사나이 철수’(이성재)가 무단침입을 합니다.

철수는 사실 말년 휴가를 나오자마자 애인 다혜’(송선미)의 집 주소를 찾아왔는데요.

다혜는 이미 한참 전에 그 집을 떠나고 대신 춘희가 살고 있었죠.



어이없게도 철수는 다혜를 다시 만나겠다며 막무가내로 춘희의 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춘희는 철수를 불쾌하게 생각하지만,

한 편으로는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와 집을 나누기로 합니다.

 

그렇게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 둘은 서로의 사랑 방식을 깊이 헤아리며

함께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써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차츰 익숙해진 두 사람.

과연 이 영화의 끝에서 두 남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단풍처럼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버리는 과정이 궁금하지 않나요?

B tv<미술관 옆 동물원>을 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그 시절 가을 패션을 구경할 수 있는 건 덤이죠. 😊

 

<미술관 옆 동물원>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미술관 옆 동물원 찾아줘~



#쌀쌀함과 따스함을 오가는, 아일랜드의 가을, 영화 <원스>


유럽에서 맞이하는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곳에서 나누는 사랑, 그곳에서 듣는 음악.

영화 <원스>에서 그 모습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버스킹을 하는 ’(글렌 핸사드).

그는 이별을 겪은 후 더 이상의 사랑은 없다고 믿으며 살아가죠.

한편 그녀’(마르케타 이글로바)는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지만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살아갑니다.

 

어느 날 그녀는 길을 지나가다가 그의 버스킹을 보고

속에 담긴 아픔을 단번에 알아차립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아는 낯선 그녀를 경계하다가

마음을 열고 용기를 얻죠.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함께 노래하고 앨범 작업을 하며 위안을 얻던 두 사람.

그는 런던에 가서 활동하자고 그녀에게 제안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그녀는

쉽사리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죠.

 

이국적인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 <원스>!

한 편의 뮤지컬처럼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하면서도

수수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B tv에서 <원스>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원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원스 찾아줘~



#죽음도 방해하지 못한 청춘과 사랑, 영화 <안녕 헤이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 <안녕 헤이즐>은 하이틴 감성을 소환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마냥 밝고 찬란할 거라는 생각은 금물!

영화를 보다 보면 헤이즐’(쉐일린 우들리)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일상에

웃고 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헤이즐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사는 말기 암 환자입니다.

집에만 있던 그녀는 가족의 권유로 암 환자 모임에 나가게 되죠.

그곳에서 한쪽 발이 없는 소년 어거스터스를 만나는데요.

어딘지 모르게 괴팍한 매력을 풍기는 그에게 헤이즐은 조금씩 빠져듭니다.

어거스터스 역시 자신과 반대되는 매력을 가진 헤이즐에게 빠져들고요. 😊

 

장엄한 고뇌라는 소설을 함께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말에 궁금증을 가지고 작가를 만나러 네덜란드로 떠나게 되죠.

함께 여행하고 추억을 쌓아가며 둘의 사랑은 더 깊어지게 됩니다.

 

지금 바로 B tv에서 <안녕 헤이즐>을 찾아보시면

그 설렘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네덜란드의 훈훈한 볼거리도 가득하니 놓치면 아니 됩니다!

 

<안녕 헤이즐>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안녕 헤이즐 찾아줘~



이상으로 가을 낭만이 물씬 느껴지는 영화 네 편을 가지고 와봤는데요.

바람이 시원해지고 가을의 냄새도 짙어질 때

집콕의 아쉬움을 달래기 좋은 작품들이 아닐까 싶어요.

가을 감성에 딱 맞는 영화를 찾으셨다면 주저 말고 B tv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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