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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데뷔작이 아카데미상 수상! 박유림의 <드라이브 마이 카> 비화

Contents/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y SK브로드밴드 2022. 3.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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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해주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원작,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할게요.

 

이번 파이아키아는 특별히 영화에서 이유나역을 맡은 박유림배우와 함께하는데요.

 

<드라이브 마이 카> 영화 속 장면들을 이동진 평론가, 박유림 배우와 함께 구석구석 살펴볼까요?

 

 

 

 

#배우 박유림

 

박유림 배우는 본인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관객 또한 이 영화를 좋아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관객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본인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주어 놀랐다고 합니다.

 

 

이전에 박유림 배우는 자신이 배우로서 단단하게 서 있는지를 느끼지 못했었다고 하는데요.

 

관객분들이 보여준 사랑에 본인이 본래 얼마나 단단한 사람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평소와는 다르게 박유림 배우와의 인터뷰를 굉장히 신기해했는데요.

 

그 이유는 영화 속 박유림 배우의 배역인 이유나가 수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박유림 배우는 관객들이 수어로 연기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었기 때문에, 이후에 목소리를 내어 연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부담감에도 대중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듣지 못했던 배우 박유림의 목소리는 앞으로 어떻게 들려질까요?

 

 

 

 

#영화 속 이유나와 배우 박유림

 

박유림 배우는 <드라이브 마이 카> 속의 이유나 캐릭터를 본인 자신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감독의 캐릭터 구축 방식에 있다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는데요.

 

하마구치 류스케감독은 배우가 가진 느낌과 영화 캐릭터 사이에서 인물을 만들어내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죠.

 

 

 

이유나라는 캐릭터는 느리지만 자기 속도에 맞게 용기를 내는 사람이라고 박유림 배우는 평했는데요.

 

극 중의 이유나는 아픔을 겪고, 연극을 통해 다시 바깥으로 나오는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배우 박유림에게도 일본에 가기까지, 또 영화를 하기까지 긴 시간이 있었을 텐데요.

 

이유나의 <바냐 아저씨>가 자신에게는 <드라이브 마이 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유나와 자신의 공통점이 속도에 맞게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죠.

 

 

 

 

#명장면의 탄생

 

이동진 평론가는 이유나가 등장하는 아주 중요한 네 장면을 뽑았는데요.

 

인상적인 연기를 시작하는 오디션 장면의 연기 디테일과 행동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이 장면은 배우 박유림의 평상시 행동에서 비롯된 장면이라고 합니다.

 

항상 본인에게 용기를 주려고 집중해’, ‘할 수 있어와 같은 말을 속으로 반복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이런 습관이 영화에도 그대로 담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유림 배우의 무의식에서 나온 행동이 하나의 명장면으로 탄생한 것이죠.

 

 

 

‘가후쿠’는 영화 속에서 연극 <바냐 아저씨>의 심사위원이자 연출자로 나오는데요.

 

그는 아내와 관련한 큰 트라우마로 인해 연기에 거부감을 갖게 되죠.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오디션 장면이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디션 중에 모르핀을 달라는 대사를 하는 이유나의 연기가, 가후쿠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는데요.

 

이 장면과 마지막 장면을 이어 보면, 트라우마에 빠진 가후쿠에게 <바냐 아저씨>를 끌어내는 장면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의상 비하인드

 

<드라미브 마이 카>에서 이유나는 밝은 색 상의와 어두운 색 하의를 입는데요.

 

이는 박유림 배우가 평상시에 입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박유림 배우에게 평상시에 입는 옷을 보여 달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의상팀에서 준비한 청록색 재킷 외에는 모두 박유림 배우 본인의 옷이었다고 합니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는 캐릭터의 옷을 입는다와 같은 비유적 표현과 잘 맞아떨어지는데요.

 

영화 속 오디션장에서 입었던 흰 가디건은 배우 박유림이 실제로 오디션을 위해 준비한 옷이라고 합니다.

 

본인에게는 작업복인 그 옷을 입으면, 무슨 일이든 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드라이브 마이 카>의 박유림 배우와 함께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명장면과 배우 박유림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비화의 FULL 버전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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