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개봉 기념 밉상 진상 역할마저 사랑스런 공효진의 작품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링크)두 남자 가슴 뛰게 하는 로코퀸()이면서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모호한 중국 출신 보모), 이 둘을 이물감 없이 잇따라 내놓을 수 있는 배우, 공효진이다. 그의 드라마와 영화 필모그래피가 이 대구를 닮았다. (2010) (2011) 등 드라마로 ‘공블리’가 됐다. 반면 (2002) (2008) 같은 영화 속 그는 아웃사이더다. 이처럼 상반된 이미지를 오가며 정확한 타이밍을 알고 베팅하는 배포가 그에겐 있다. (1999)로 데뷔하던 2000년대 초에 ‘특이한’ 소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의 배두나, 의 강혜정, 의 임수정이다. 여배우가 스크린의 꽃이 아니라 영화의 개성을 좌우하던 시대였고, 그 시대가 원한 얼굴이 공효진이다. 하지만 대중과의 접점과 연기폭을 동시에 늘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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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6. 11:21